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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노조, 사상 첫 파업...생산 차질 우려 / YTN

2024-07-08 5,278 Dailymotion

삼성전자 창사 55년 만에 처음으로 노조가 파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5천 명 이상 참여했다며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총파업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굵은 빗줄기 속에 전국삼성전자노조 노조원들이 일손을 놓고 화성사업장 앞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는 11시부터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창사 55년 만에 첫 무임금 무노동 파업입니다. <br /> <br />파업은 오늘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노조는 오늘 파업의 목적을 '생산 차질'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늘 파업에 조합원 5천 명 이상 참여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 집회에서 정확한 수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에 참가한 노조원은 6540명이고 화성, 기흥 등 반도체 사업장에서 400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오늘 파업 이후 사측이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음 주 2차 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닷새 혹은 무기한 파업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현재 사측에 모든 노조원에 대한 높은 임금 인상률 적용과 초과이익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측에서 가장 우려하는 건 생산 차질일 거 같은데,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노조는 이 정도 파업 참여 규모면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인력으로 라인을 도저히 운영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파업에 나선 전국삼성전자노조는 삼성전자에 있는 노조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큽니다. <br /> <br />조합원 수는 3만여 명으로 전체 삼성전자 직원의 24%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대다수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삼성전자 측은 생산 차질은 크게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인을 가동하는 인력 가운데 파업 참여가 많지 않은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반도체 생산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1분기 실적 개선과 함께 사업의 고삐를 죌 시점에 노조가 파업에 나서면서 난감한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월부터 임금 협상 등을 두고 교섭을 벌여왔지만 중앙노동위원회 중재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081151087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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