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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안동·영양 주민들 폭우에 고립됐다 구조…옥천에선 산사태에 실종

2024-07-08 109 Dailymotion

경북 안동·영양 주민들 폭우에 고립됐다 구조…옥천에선 산사태에 실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북 안동시와 영양군 등의 일부 주민들이 밤사이 쏟아진 비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지역에는 올해 처음으로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될 정도로 비가 퍼부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천재상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지금 경북 안동시 임동면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은 폭우로 마을 주민 일부가 고립됐다가 무사히 구조된 지역인데요.<br /><br />현재는 통신선까지 망가져 수해 현장에서 중계를 하기 어려운 정도입니다.<br /><br />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3시 10분쯤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됐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8명이 구조됐고 11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외에도 안동에서는 남후면 등에서 5명이 구조됐고, 인근 영양군에서도 1명이 구조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당국은 쏟아지는 비에 추가 고립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이번 폭우로 중부 지역에서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안동 지역의 한 절에는 산사태가 나 수해 복구에 힘을 쓰는 모습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호우 경보가 발효된 충북 옥천 지역에서도 산 비탈면이 무너져 내려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<br /><br />세종시에서는 오전 9시 45분쯤부터 읍면동 마을버스 28개 전 노선의 운행이 중지됐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대전과 충남, 충북 등 중부지방과 안동 등 경북 지역에 호우경보를 내렸습니다.<br /><br />호우경보는 비로 인한 재해가 예상될 경우 발령됩니다.<br /><br />해당 지역 주민들은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. (genius@yna.co.kr)<br /><br />#안동 #고립 #호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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