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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단 리튬전지 화재...서울시, 대중교통 대책 강화 / YTN

2024-07-08 1 Dailymotion

최근 리튬전지 화재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에는 서울 지하철에서도 발생했는데, 서울시가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리튬전지 방식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리튬전지 화재 초기 대응과 진화를 위한 방재시설도 확충합니다. <br /> <br />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일, 서울 대치역. <br /> <br />지하철 선로가 짙은 연기로 가득 차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 궤도 작업용 모터카에 장착된 리튬전지에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'열 폭주' 전 리튬전지를 떼 낸 뒤 수조에 담가, 화재는 5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<br /> <br />대중교통에서도 전기차 비중이 늘어나는 데 비해 리튬 화재 대책은 부족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, 하이브리드로 운영되던 궤도 모터카를 리튬 화재 관련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디젤 엔진 방식으로만 운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달 안에 금속 화재 진압용인 D급 소화기를 궤도용 모터카 전체에 배치합니다. <br /> <br />D급 소화기는 화재 초기, 산소 차단과 배터리 냉각 효과로 리튬전지의 열 폭주를 막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진구 / 서울시 교통정책과장 : (리튬 전지 화재는)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소화기라든지 이런 소화시설로는 진화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. (금속화재용 D급 소화기를) 필요한 곳들마다 적절하게 배치해서 초기 진화를 한다면, 화성 사고와 같은 그런 대규모 인명피해나 재산 피해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….] <br /> <br />시는 또, 내년 3월까지는 리튬 전지함 내부 온도를 감지해 이상 발열 시 전용 소화액을 자동 배출하는 소화 설비를 설치하고,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 전체에 소방 방재 시설을 우선 설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;정희인 <br />영상편집;박정란 <br />그래픽;이원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082108491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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