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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노조 '첫 파업'..."생산 차질 달성" vs "차질 없었다" / YTN

2024-07-08 21 Dailymotion

삼성전자 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창사 55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파업에 6천여 명이 참여했다며 생산 차질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사측은 생산 차질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굵은 빗줄기 속에 전국삼성전자노조가 일손을 놓고 화성 사업장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창사 55년 만의 첫 무임금, 무노동 파업입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오는 10일까지 사흘 동안 파업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[손우목 / 전국삼성전자노조 위원장 : 조합원의 복지와 정당한 임금을 쟁취하고 조합원의 사기를 높여 자긍심을 되찾고 삼성전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노조는 이번 파업에 예상보다 많은 조합원 6천540명이 나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직군별로는 설비와 제조, 개발에서 5천여 명, 사업장별로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기흥과 화성, 평택에서 4천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파업 목적인 '생산 차질'을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"생산 타격 가겠습니까, 안 가겠습니까. 무조건 갑니다." <br /> <br />현재 노조는 사측에 조합원 임금 인상과 초과이익성과급 기준 개선 등 4가지 조건을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부에서 추산한 파업 인원도 3천여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월부터 임금 협상 등을 두고 교섭을 벌여왔지만 중앙노동위원회 중재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삼성전자노조는 사측이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다음 주 닷새 혹은 무기한 파업까지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승준 <br />디자인 : 우희석 박유동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082302218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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