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7월 14명이 숨진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맞아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추모 주간을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송 참사 유가족·생존자협의회, 시민단체 등은 어제(8일)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참사 진상규명이 희생자에 대한 추모이고 재발 방지 첫걸음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정부와 지자체, 검찰 등이 재난 원인 조사 등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난과 관련된 구조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최고 책임자들의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추모 주간 행사로 이들은 어제부터 오는 11일까지 청주 지역을 도보로 행진하는 '기억과 다짐의 순례'를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참사 당일인 15일에는 궁평 2지하차도 앞에서 추모제를, 내덕동 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엽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7월 15일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궁평 2지하차도로 물이 덮쳐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0904303294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