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성에 성병 옮긴 K리그 선수 송치…미필적 고의 인정<br /><br />프로축구 K리그 소속 현역 선수가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시흥경찰서는 지난 5월 상해 혐의로 K리그 소속 현역 선수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본인이 성병에 감염된 상태라는 점을 인지했음에도 여성 B씨와 성관계를 가져 병을 옮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에게 범행에 대한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상해 혐의를 적용해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서승택 기자 (taxi226@yna.co.kr)<br /><br />#프로축구 #K리그 #시흥경찰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