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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 속 전기차 안전할까..."주황색 부품 만지지 마세요" / YTN

2024-07-09 1,774 Dailymotion

차량 아래 ’배터리’…방수·안전장치 있어 ’안전’ <br />타이어 마모·브레이크 등 점검해 사고 예방 <br />호우예보 있다면 저지대·지하주차장에서 차 이동 <br />차량 바퀴 2/3 이상 잠겼다면 ’일단 탈출’<br /><br /> <br />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. <br /> <br />이밖에 침수에 대비한 대처법을 박기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기차 배터리는 대부분 차량 밑부분에 설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승용차의 경우 바퀴의 1/3 정도만 물이 차올라도 배터리가 물에 닿게 되는데, 이 때문에 누전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수 처리가 되어 있는 데다 혹시나 물이 배터리로 들어가더라도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최성호 / SK네트웍스 매니저 : 방수 및 기밀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. 습기나 물이 차오르게 되면 일단 전원이 차단되기 때문에 안전상에는 문제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장마 기간에는 물이 묻어있지 않더라도 고압 전류가 흐르는 '주황색' 부품에 손을 대는 건 유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렇게 야외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집중 호우 속에 이용하면 감전이나, 벼락을 맞을 가능성도 있어서 가급적 실내 충전소를 이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는 사전 준비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두 같습니다. <br /> <br />타이어 마모 상태와 브레이크, 와이퍼 등을 미리 점검해 혹시 모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호우예보가 있을 때는 침수에 대비해 저지대나 하천 주변,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미리 빼내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어쩔 수 없이 주행 중 물에 잠긴 도로에 들어섰다면 저단 기어로 속도를 낮춰 벗어나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미 차 바퀴의 2/3 이상이 잠겼다면 일단 차를 그대로 둔 채 탈출하는 게 우선입니다. <br /> <br />[최근수 /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 차장 : 최대한 창문이랑 선루프 등 탈출구를 확보해야 하고, 더 이상 시동이 켜지지 않는다면 차량 외부나 내부 수위 차가 30cm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침착하게 문을 열고 탈출하는 것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문이 열리지 않으면 망치나 좌석 목 받침 철제봉을 이용해 창문을 깨 탈출하고, 급류가 거셀 경우에는 차 지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게 더 안전합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100305111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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