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사청, '중국산 무인기' 국산으로 속인 업체에 법적조치<br /><br />방위사업청이 중국산 무인기를 국산으로 속여 입찰한 업체에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방사청은 해안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에 대한 심층 확인 결과 "국내 제작이 아니고 중국산이라는 사실을 시인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방사청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지난해 1월 총 430억원을 들여 육군이 운용할 무인기 입찰에 참가하면서, 문제의 무인기를 국내에서 설계·제작했다고 허위로 기재했습니다.<br /><br />방위사업법은 국내 생산 군수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은정 기자 (ask@yna.co.kr)<br /><br />#방위사업청 #무인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