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북경찰청장 "수사 외압 없었다…수사심의위 직권 상정"<br /><br />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"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서 외부 전화나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청장은 오늘(11일)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외압 여부를 묻는 여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수사 지연 지적에 대해선 "관련자들이 군인을 포함해 67명이었다"며 "압수물 분석이라든가 자문단 자문 이런 과정을 거치며 많이 걸렸다"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수사심의위 개최 이유와 관련해선 "수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직권으로 상정했다"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윤희근 경찰청장은 여당 의원들의 수심위 명단 공개 요구에 "경찰청 예규에 근거해 심의위를 운영 중이며, 핵심은 위원 명단이나 논의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해병_사망 #경북청장 #수사심의위원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