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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방위백서, 20년 째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...한국에는 첫 '협력 파트너' / YTN

2024-07-12 1 Dailymotion

일본이 자국의 국방 정책을 정리한 방위백서에서 20년째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며 영유권 억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한국을 협력 파트너이자 중요한 이웃 나라로 규정하며 협력 강화방침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현지 연결합니다. 김세호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본이 방위백서를 통해 또다시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했는데, 어떤 형태로 기술했는지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정부는 우리의 국무회의에 해당하는 각의에서 2024년 방위백서를 채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방위성은 올해 방위백서에서 인도·태평양 지역 안보 환경을 설명하면서, 자국의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 영토 문제가 미해결로 존재한다고 기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지난 2005년 이후 20년째 같은 내용의 주장을 반복해 기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서에 실린 지도 곳곳에도 독도를 자국 명칭인 '다케시마'로 표기했는데요, <br /> <br />특히 영공·영해에 대한 경계 감시 구역을 표시한 지도에도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서도 안보 분야에서의 한일 협력 강화 방침을 거듭 강조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이번 방위백서에서 한국을 '파트너'라고 새롭게 지칭하면서, 한국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한일, 한미일 협력 강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과 관련한 분량도 지난해 2페이지에서 3.5페이지로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 외교 청서에서 2010년 이후 14년 만에 한국을 '파트너'라고 표현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한일 간 가장 큰 안보현안이었던 한일 초계기 갈등과 관련해 지난달 싱가포르에서의 아시아안보 회의에서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는 점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해 8월 미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내용을 전하며, 북한의 미사일 데이터의 실시간 공유를 위한 진전을 확인했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과 관련해서는 탄도미사일에 핵을 탑재해 일본을 공격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중국의 군사활동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없던 최대의 전략적 도전이라며,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점도 우려할만하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주요정책으로 원거리 타격 방어 능력 강화, 통합작전사령부 설치 등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212402438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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