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 외무부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수도 있다며 자국을 협박, 위협하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"한국이 외교 정책으로 나토식 화법, 협박, 위협 전술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"며 "이는 주권 국가로서 용납할 수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하로바 대변인은 "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존 방침을 수정하겠다는 위협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뒤 기자회견에서 그러한 조치에 맞는 대응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나토 정상회의 공동선언문에 러시아를 "나토 동맹국의 안보에 가장 중대하고 직접적인 위협"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는 나토를 공격할 계획이 없다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쪽은 나토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300300707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