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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"역겨운 정치폭력 규탄"…미국 정치권 한목소리 비판

2024-07-14 2 Dailymotion

바이든 "역겨운 정치폭력 규탄"…미국 정치권 한목소리 비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총기 피격 사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정치권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일제히 정치 폭력을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의 구분도 없었습니다.<br /><br />진기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유세 도중 발생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향한 총격 테러에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역겨운 정치 폭력이라 규정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위를 기원했습니다.<br /><br />델라웨어주 러호버스비치에서 주말을 보내던 바이든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모두가 하나로 단결해 규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미국에 이런 정치적 폭력이 존재한다는 것은 전례 없는 일입니다. 적절하지 않고요. 모든 사람이 이를 규탄해야만 합니다."<br /><br />미국 정치권도 이번 총격에 대해 일제히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와 같은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소셜 미디어 엑스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도 "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늘 펜실베이니아 유세에 참석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"고 했고, 밴스 상원의원도 "트럼프 전 대통령과 유세에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도를 모두가 함께하기를 바란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"트럼프는 미국을 구하기 위한 싸움을 절대 중단하지 않을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인사들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사하길 바란다는 성명을 내며 총격 사건 비판에 가세했습니다.<br /><br />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안전해서 안도하고 있다며, 정치 폭력은 미국에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총격 직후 X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빠른 회복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머스크는 지붕에 총을 든 수상한 사람이 있다고 경호국에 제보했다는 내용의 BBC 목격자 인터뷰 영상을 게재하며 비밀경호국 책임자와 경호팀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. (jinkh@yna.co.kr)<br /><br />#트럼프 #총격 #조바이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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