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태원 SK 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, 나비미술관을 SK 서린빌딩에서 옮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 관장 측은 오늘(15일) 입장문을 내고, SK 이노베이션이 제기한 미술관 인도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SK 이노베이션 측도 기한 안에 항소하지 않으면서, 부동산 인도 소송은 1심에서 확정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아트센터 나비가 SK이노베이션에 부동산을 인도하고, 손해배상금 등으로 10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노 관장 측은 이혼소송 2심 재판부가 SK 그룹의 퇴거 요구가 부적절하다고 판시했는데도 최 회장 측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데 대해 강력한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며,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523215389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