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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경제 성과 초조했나...北, 공개 질책 잇따라 / YTN

2024-07-15 65 Dailymotion

北,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경제 성장 자신 <br />김정은 "경제 상황 상승세…농사 형편 괜찮은 편" <br />주요 안건으로 일부 일꾼 태도 신랄하게 비판 <br />노동신문, 간부들의 보신주의·무관심성 지적<br /><br /> <br />북한이 간부를 비롯한 일꾼들에 대해 공개적인 질책과 지적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담해왔던 경제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이른바 보여주기식 질책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2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린 전원회의에서 북한은 경제 성장을 자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경제 상황이 확연한 상승세라며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고, 농사 형편도 괜찮은 편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일꾼들의 태도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주요 안건에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(지난 2일) : 기계적이고 도식적인 사업태도와 형식주의, 겉치레식 일본새(일하는 태도), 주관과 독단, 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혁명적 군중관이 바로 서지 않은 그릇된 사업작풍에 엄중성과 후과(결과)가 분석되고 신랄히 비판 총화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이후에도 간부를 비롯한 일꾼들에 대한 질책은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노동신문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간석지의 예를 들며 간부들의 보신주의와 무관심성을 지적했고,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은 백두산 인근 삼지연시 개발 현장을 방문해 특정 간부 등을 직무태만으로 지목하며, 당 중앙과 정부의 지시를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'덜 돼먹은 자들'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예의주시하며 북한의 내부 통제와 기강 잡기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구병삼 / 통일부 대변인 : 김정은 위원장이 현지 지도하면서 간부들을 질책한 부분이 있습니다. 아마도 내부 통제와 간부 기강 잡기 차원의 시도가 아닌가 분석하고 있고….]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경제성과를 자랑한 것과 달리 4년 차에 들어선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 부진하기 때문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양무진 /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: 관료들을 아주 호되게 질책하는 것은 그만큼 최고 지도자가 바라는 만큼의 성과가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.] <br /> <br />북한은 최근 각 지역과 내각 등 단위별로 후속회의를 열어 간부들의 업무태도 개선 등 전원회의 주요사항 이행을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는 김정은 치적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1605233931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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