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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희룡 "댓글팀, 사실이면 실형"…한동훈 "민주당 주장에 동조?"

2024-07-17 8 Dailymotion

원희룡 "댓글팀, 사실이면 실형"…한동훈 "민주당 주장에 동조?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당대회를 엿새 앞둔 국민의힘에서 당 대표 후보들의 토론회가 오늘 아침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소식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다현 기자, 오늘 쟁점은 뭐였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늘 오전 진행된 CBS 주관 방송토론회에서도 역시 한동훈 후보를 두고 나머지 세 후보가 공세를 집중하는 양상이 두드려졌습니다.<br /><br />우선 그동안 한 후보와 각을 세워온 원희룡 후보는 댓글팀 의혹을 고리로 한 후보를 거듭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숨길 게 없다면 '한동훈 특검'을 해도 되겠냐고도 몰아붙였는데요.<br /><br />먼저 관련 발언 들어보시죠.<br /><br /> "댓글팀 같은 새로운 것들이 올라오게 되면요. 그 사실관계가 사실이라면 김경수 지사처럼 징역 2년의 실형을 받을 수도 있는 그런 사안이고…."<br /><br /> "민주당 양문석 의원의 주장에 동조하는 원희룡 후보에 대해서 당심이 판단할 거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지난 총선 국면에서 대통령실이 당무 개입을 했다고 했는데, 이는 대통령 탄핵 구실 제공이자 대통령 협박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한 후보는 "당무 개입이라고 정확히 지적해서 이야기한 적이 없다"고 방어했습니다.<br /><br />윤상현 후보는 한 후보가 해병대원 특검과 관련해 제3자 추천 특검을 제시한 것을 비판하면서 "제3자 특검을 말하기 전에 당론적 입장을 따라줘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조금 전 경기 고양에서 대표 및 최고위원 출마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5차례 예정한 합동연설회 중 마지막으로 수도권에서 개최하는 건데요.<br /><br />국민의힘은 모레부터 당원투표를 시작하고, 오는 23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원내 상황도 알아보죠.<br /><br />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은 아직 불투명하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국회에서는 제76주년 제헌절 경축식이 열렸는데요.<br /><br />헌법 제정의 의의를 기념하는 날이지만, 각종 쟁점을 둘러싼 여야 대치가 이어지면서 제헌절의 의미가 빛이 바랬다는 비판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우선 제22대 국회 개원식은 무기한 연기되면서, 87년 개헌 이래 최장 지각 개원식이 불가피하게 됐고요.<br /><br />7월 국회 본회의 일정도 안갯속입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방송 4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18일과 25일에 국회 본회의를 열자고 요구했지만, 국민의힘은 "상정 안건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의사 일정에 합의할 수 없다"고 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야가 충돌을 거듭하는 국회 상황과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잠시 후 3시에 긴급 회견을 엽니다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여야가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는 방송4법 등에 대해 중재안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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