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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중호우에 잠겼던 전통시장...수해 복구 '박차' / YTN

2024-07-19 210 Dailymotion

어제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를 본 충남 당진 전통시장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복구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기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충남 당진 전통시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날씨가 더워 보이는데 지금도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제 옆으로 보이는 곳이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시청 직원들이 나와서 가구와 집기류를 꺼내 진흙을 닦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크게 올라 땀이 비 오는 듯한데요. <br /> <br />치워야 할 곳이 아직 많다 보니 복구 작업은 오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를 본 상인들은 복구 작업에 몸살이 날 정도라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미경 / 시장 상인 : 뭐 어떻게 조치를 못 취했어요. 냉장고며 이런 물품이 다 물에 젖어서…. 그래서 정신없어서 이 몸도 다 아파 어제 막 물 퍼내느라고….] <br /> <br />충남 당진에는 어제 하루 17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많은 비에 인근 하천물이 불어나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이곳 시장이 물에 잠겼습니다. <br /> <br />CCTV 화면을 보면 순식간에 물이 차올라서 시장 중앙 도로가 흙탕물로 가득 차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가게 안까지 들이닥친 물에 상인들이 연신 물을 퍼냈고, 일부 가게에선 전기가 끊겨 물고기 수백 마리가 폐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실이 침수되면서 긴급 배수 작업을 벌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비가 그치고 물이 빠지면서 긴급 복구 작업이 시작됐는데요. <br /> <br />원래 모습을 빠르게 되찾아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비로 당진에 많은 곳이 침수 피해를 봤는데요. <br /> <br />인근 주택과 농경지에서도 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침수 피해를 본 인근 주택에도 복구 인력이 투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차로 6분 정도 떨어진 곳인데요. <br /> <br />저희 취재팀이 잠깐 현장을 다녀왔는데, 자원봉사자들이 집 안에 있는 장판과 집기류를 모두 꺼내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진시는 오전 9시 반부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170명을 침수 주택과 농경지에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침수 피해로 학생들이 한때 고립됐던 인근 초등학교는 복구 작업을 마치고 다행히 정상 수업이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과 세종, 충남 북부엔 오늘 5에서 30mm, 충남 남부에는 10에서 40mm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191354352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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