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SNS에서 중국 누리꾼들이 파리올림픽 한국 대표단 단복에 대해 조롱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드라마 '더글로리'에서 박연진이 죄수복을 입고 있는 사진과 비교하면서 "한국 단복, 연진이 죄수복이냐"며 비웃은 건데요, <br /> <br />이외에도 "한국 단복, 잠옷 같다" "순수 교도소 스타일이다" 이런 반응도 있고요, <br /> <br />재킷 위에 벨트를 두른 걸 두고는 "샤워 가운이냐"라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브랜드 무신사가 만든 이 단복. <br /> <br />벽청색은 동쪽을 상징하면서 젊은 기상과 진취적 정신을 표현한 거고, 벨트는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거라고 밝혔는데요, <br /> <br />그럼, 중국 단복은 얼마나 멋진지 한번 볼까요? <br /> <br />바로 이겁니다. <br /> <br />붉은색 재킷에 남자 선수들은 흰색 바지, 여자 선수들은 흰색 치마를 입게 될 텐데요, <br /> <br />이에 대해서도 중국 누리꾼들은 "왜 여성은 항상 치마를 입느냐. 성차별적"이라며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그런가 하면 몽골 대표팀 단복은 많은 누리꾼들과 패션업계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국 브랜드 '미셸앤아마존카'가 디자인한 이 단복은 몽골 전통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하게 자수를 새긴 게 특징인데요, <br /> <br />특히 미국 CNN은 "몽골 선수단 단복이 내로라 하는 글로벌 의류 브랜드들이 제작한 다른 나라 선수단 단복을 제쳤다"며 극찬을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단 단복에서부터 불붙은 각국의 신경전, 각기 다른 옷을 입고 입장하겠지만요. <br /> <br />경기장에서는 '페어플레이', 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싸워주길 바라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191514208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