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다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철회하더라도 군사 경제적 자립이 가능할 것이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간 19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애스펀 안보포럼에서 모든 정부는 자체 정책을 수립할 기회가 있지만 미래를 확정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미국 외에도 우크라이나에 군사 재정 지원을 약속한 다른 20여 개 국가가 있다며 우크라이나는 군사적으로, 경제적으로 자립으로 가는 경로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어떤 새 행정부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영토 확장을 위한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의회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초당적 지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오는 11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지원 약속을 더 이상 지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직접 언급한 것으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에 반대하면서, 자신이 당선되면 내년 1월 취임 전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같은 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재선에 성공하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018382188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