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올특위 해산' 내홍…전공의 모집 보이콧 움직임

2024-07-21 10 Dailymotion

'올특위 해산' 내홍…전공의 모집 보이콧 움직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의정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의료계 내홍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하며 파행 운영되고 있는 범의료계 특위를 두고는 의료계 내부에서 해체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특위 회의에 참석한 임정혁 위원장의 표정이 무겁습니다.<br /><br />좌초 위기설, 불화설까지 제기된 가운데, 시도의사회장단은 회의 직전 거듭 올특위 해산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두 시간 넘게 이어진 회의에서도 올특위 해산은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.<br /><br /> "그 부분에 대한 논의를 많이 했고, 날개를 접는다는 거 이런 거는 사실 그렇게 썩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죠."<br /><br />의료계 전체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출범한 올특위에는 의정갈등의 핵심인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하면서 파행적 운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(전공의·의대생이) 더 오시길 바랍니다. 더 저희들 얘기 많이 들어주시고 신뢰를 쌓아가고 믿음을 주고받고 이러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한편, 수련병원들이 이탈 전공의들을 사직 처리하고 9월 전공의 모집 인원을 제출한 가운데, 의대교수들 사이에서는 전공의 교육 거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톨릭의대 영상의학과 교수들은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며 "후반기에 입사한 전공의에 대해 교육과 지도를 거부하겠다"고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처리를 해달라는 정부의 요청에도 전공의를 채용한 151개 병원 중 41곳은 사직처리 결과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#전공의 #의대 #의협 #올특위 #복지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