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오는 23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22일로 예정됐던 회담이 하루 연기된 것으로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튿날인 24일 미국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의 방미는 오래전부터 예고된 것이지만,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 압박을 받는 와중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(NYT)는 네타냐후 총리의 방미가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바이든 대통령의 결단을 지연시키는 요인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-하마스 전쟁 대응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며 공개적으로 갈등을 노출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점을 고려할 때 바이든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 방문 전에 사퇴 결정을 내려 네타냐후 총리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을 꺼릴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122215457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