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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8시간 새 극비리에 이뤄진 바이든 사퇴 결정…해리스도 당일 통보

2024-07-22 5 Dailymotion

48시간 새 극비리에 이뤄진 바이든 사퇴 결정…해리스도 당일 통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미 대선 중도하차 결정은 비밀리에 속전속결로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을 대신할 민주당의 새 후보로 지지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조차 발표 당일에야 결정을 들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김선홍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결정은 발표 하루 전까지만 해도 가족과 최측근을 제외한 그 누구도 알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21일 SNS에 올라온 바이든의 사퇴 입장문도 바로 전날 작성된 걸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CNN 방송은 중도 하차 계획이 토요일 밤에 시작해 일요일에 마무리됐다며, 지난 48시간 이내에 바이든의 결정이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입장문을 발표하기 불과 1분 전에야 자신의 다른 참모들에게 사퇴 결정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이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지지하겠다고 밝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마저 대통령의 결정을 당일에 통보받을 정도로, 사퇴 과정은 극비리에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뉴욕타임스는 갑작스러운 사퇴 발표에 백악관 참모 중 일부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고,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캠프의 일부 참모가 발표 당일 오전까지도 선거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중도하차 발표는 지난달 27일 열린 TV 토론 참패 이후 24일 만에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토론 무대에서 고령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내면서 민주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의 공개적인 후보 사퇴 요구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사퇴론 속에서도 거듭 완주 의지를 피력했지만,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 등이 잇따르자 결심을 내렸고, 결국 바이든과 트럼프의 이른바 '전현직 리턴 매치'는 불발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선홍입니다. (redsun@yna.co.kr)<br /><br />#바이든_사퇴 #트럼프 #미대선 #민주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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