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림픽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빠른 건 다름 아닌 배드민턴입니다. <br /> <br />기네스북에 등재된 셔틀콕의 속도가 무려 시속 400km 넘는데,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빠르고 강력한 '금빛 스매싱'이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이 빠른 스매싱 공격을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오른쪽 무릎을 다쳤지만 스매싱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184cm인 장신 서승재의 스매싱은 왼손잡이기에 더 위협적입니다. <br /> <br />[서승재 / 배드민턴 국가대표 : 오른손잡이랑 쳤을 때 코스 변화랑 너무 다르기 때문에 당황했던 부분이 많이 있을 거로 생각하는데….] <br /> <br />배드민턴에서 사용하는 셔틀콕 무게는 4.74~5.5g이고, 전체 길이는 62~70mm입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가볍지만, 최고 평균 시속이 330km 정도에 이를 정도로 빠릅니다. <br /> <br />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고 기록은 2017년 덴마크 선수가 찍은 시속 426km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다른 구기 종목과 비교하면 더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기네스북 기준으로 탁구와 아이스하키, 테니스는 한참 못 미치고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골프도 훨씬 느릴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그만큼 배드민턴 선수들은 경기 내내 초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'인류가 발명한 가장 빠른 두뇌 스포츠'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도 빠르고 강한 스매싱으로 '금빛 도전'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[안세영 / 배드민턴 국가대표 : 낭만 있게 끝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! <br /> <br />YTN 이대건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디자인 : 백승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대건 (dg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72215374860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