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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복되는 폭우·폭염에…신선식품 수급 '빨간불'

2024-07-22 0 Dailymotion

반복되는 폭우·폭염에…신선식품 수급 '빨간불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종잡을 수 없이 갑자기 강한 비를 쏟아내는 '도깨비 장마'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날씨 여건에 취약한 신선식품 가격이 일제히 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각종 제철 과일과 채소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밥상 물가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반복되는 폭우와 폭염이 어김없이 농산물 가격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상추 주산지인 충남 논산과 전북 익산에 쏟아진 폭우로 출하량이 크게 줄면서 19일 기준 적상추 소매가격은 2,107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56.3% 올랐습니다.<br /><br />깻잎은 일주일 전보다 17.3%, 수박도 3.5% 가격이 비싸졌습니다.<br /><br />수박 물량의 70%를 생산하는 충남 논산과 부여의 하우스 등이 침수 피해를 입은 탓에 일선 유통 채널의 수급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집계된 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는 19일 기준 축구장 1천900개 면적보다도 큽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가격이 급등한 상추 등 채소류 공급의 경우 재배시설 복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다음 달 초쯤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달부터 햇과일이 본격 출하되면서 사과·참외 등 주요 과일 가격은 안정세를 지속적으로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 "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를 차관 주재로 매주 하고 있는 것들을 지금 호우 피해도 있고 또 여름철 고온 그리고 태풍,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장·차관이 매일 하는 형태로 저희가 비상하게 대응을…."<br /><br />다만 정부는 기상 변수를 감안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약제·영양제 할인 공급과 농가 기술지도 등 생육 관리를 면밀하게 살피겠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이덕훈]<br /><br />#과일 #채소 #물가 #도깨비장마 #폭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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