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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휴전 시간끌기' 네타냐후 미국행...바이든 만나고 트럼프도 접촉 / YTN

2024-07-22 2 Dailymotion

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이 지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인도주의 구역을 추가 공격해 최소 70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을 방문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휴전을 압박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 뒤에 트럼프 전 대통령과도 접촉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정유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늘을 가르는 굉음과 함께 미사일 두 발이 잇따라 건물에 명중하면서 희뿌연 연기가 솟아오릅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2일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동쪽에 공습을 퍼붓고 전차 부대를 진격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주의 구역을 조정한다며 이주를 명령해 수천 명이 다시 피난길에 나선 직후입니다. <br /> <br />[오사마 쿠데이, 팔레스타인 피난민 : 가자엔 안전한 곳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습니다. 사람들은 떠나면서도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거리로 나섰습니다.] <br /> <br />가자지구 보건부는 하루 동안 이 지역에서 최소 70여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처 피하지 못한 여성과 어린이 피해가 컸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 중부에선 병원 인근에 있던 취재용 텐트가 공습을 받아 현지 언론인 1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 보건 당국은 지난해 10월 이후 사망자가 3만9천 명을 넘어섰다고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 방문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이후 레임덕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처음 만나는 외국 정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하마스 외에도 레바논 무장정파인 헤즈볼라, 예멘 후티 반군과도 전선이 확대되고 있어 미국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, 이스라엘 총리 : 미국 국민이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선택하든 이스라엘은 중동 지역의 강력한 미국의 동맹국이라는 점을 양쪽 통로에 호소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가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을 노골적으로 지연시키는 것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가능성을 감안한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은 물론, 트럼프 측과 회동을 주선하기 위해 줄타기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306335890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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