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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검 "보고는 했어야" vs 수사팀, 진상 조사에 '광분' / YTN

2024-07-23 1 Dailymotion

이원석 검찰총장 "더 드릴 말씀 없다…지켜봐 달라" <br />수사팀 반발·정치권 해석 질문에 ’묵묵부답’<br /><br /> <br />지난 주말, 제3의 장소에서 이뤄진 김건희 여사 대면조사와 관련해, 검찰 내부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검찰청은 검찰 조직의 신뢰와 연결된 문제로 보고, 보고체계에 있는 간부들부터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검찰청 소환 지시는 애초부터 부당했다며, '광분'하는 분위기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네, 검찰 내부 갈등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선 어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진상 파악을 지시했던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늘 출근길엔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 반발과 정치권 해석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사무실로 향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원석 / 검찰총장 : 어제 충분히 말씀을 드렸습니다.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.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이 총장은 어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직접 대면보고를 받고 강하게 질책했습니다. <br /> <br />비공개 조사는 불가피하더라도, 검찰청사가 아닌 '제3의 장소'로 소환 조사해 절차적 정당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대검에서는 일선 검사장이 지휘권자인 검찰총장에게 사전 보고 없이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서, 검찰 조직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는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총장 의견을 모두 수용하기 어렵더라도, 최소한 보고는 했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곧 보고 체계에 있는 부장검사 이상 서울중앙지검 간부들부터 진상 조사를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보고 직후인 지난 주말, 직접 이 총장의 자택에 찾아가기도 했는데, 대화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격앙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명품가방 사건을 담당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소속 부부장 검사는 '열심히 수사했더니 감찰 대상이 됐다'며 사표를 제출했고, <br /> <br />처벌 규정이 없는 사건에서 검찰청으로 소환하라는 지시는 부당하다며, 대검이 진상 조사에 나서자 '광분'하는 분위기까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지검 내부에선 이원석 검찰총장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회복할 기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2313575639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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