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이커머스 플랫폼,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이 이어지면서 입점 판매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위메프에 이어 티몬에서 판매된 상품도 판매가 취소되거나 티몬 캐시 포인트로의 전환 등이 중단되면서 소비자 불안감도 가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나투어 및 주요 여행사들은 티몬에서의 여행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고, 일부 여행사들은 불안감에 25일 정산일에 앞서 정산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나투어 관계자는 취소된 상품이 자사 상품인 경우 재결제 후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지만, 항공권 같은 경우는 조치가 어려워 대응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7일 위메프는 판매자 공지를 통해 미지급된 정산금에 대해 연이율 10%의 지연 이자를 지급하는 등 보상안을 발표했지만, 개별 공지를 통해 약속된 정산 일정도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티몬 측 관계자는 위메프 정산금 지급 지연으로 일부 판매자가 판매를 중단해 티몬 상품 거래도 영향을 받아 정산금 지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동건 (odk798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2317431695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