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보름 만인 오늘(23일) 재개한 임금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사측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, 이른바 전삼노는 오늘(23일) 경기 기흥캠퍼스 나노파크 교섭장에서 8시간 넘게 임금교섭 타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사는 오전 9시부터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며 마라톤 교섭을 벌이다 오후 5시 반쯤 협상을 끝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삼노는 교섭 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사측에 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고 29일부터 3일 동안 집중교섭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사측이 안을 가져오지 않으면 교섭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집중교섭에서 협상안이 도출되면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 사태가 해결될 가능성이 있는데 사측은 현재 전삼노의 추가 협상 요구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사측은 지난달 말 중앙노동위원회 3차 사후 조정회의에서 평균 임금인상률 5.1%를 제시했고 노조는 기본 인상률 3.5%를 반영해 평균 임금인상률 5.6%를 제시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232241427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