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영업자들이 큰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상생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상생협의체 출범식에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, 요기요 등 배달앱 4사와 입점업체 측 단체는 물론 소비자 단체와 학계,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한 정부도 특별위원으로 참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수료율이 2%인 데다 18개 지자체에서는 공익 배달앱의 역할도 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가 참석해 눈길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상생협의체는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을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불공정 관행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해 10월까지 합의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논의 과정에서 중개 수수료율 인하는 물론 수수료 책정 방식을 정액제 위주로 환원하는 방안이나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상생협의체를 통한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와 별도로 내년도 예산안을 짜는 과정에서 배달료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2316162767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