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러 밀착 속에 한국과 중국이 어제(24일) 서울에서 제10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열고 양자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은 이번 회의에서, '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'를 계속 발전시키며 경제·통상 협력과 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우리 측은 중국이 한반도 평화·안정과 비핵화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하고, 한중 간 관련 소통을 이어가자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탈북민 보호에 대해 우리 정부가 부여하는 우선순위와 중요성을 설명하고, 중국 정부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중국 측은 중국의 대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며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2년 7개월 만에 열린 이번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가 양국 간 외교·안보 소통 채널을 본격적으로 재가동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, 중국 측이 먼저 회의 개최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250102302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