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의 피해구제와 분쟁조정 기능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기정 위원장은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관련 질의에 "소비자 피해 문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했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정산 지연 문제에 대한 공정위 제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는 미정산 문제는 민사상 채무 불이행 문제여서 공정거래법으로 직접 의결이 어렵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무 상황이 좋지 않은 큐텐의 위메프 인수를 공정위가 승인해준 것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기업결합과 관련해서는 경쟁 제한성 위주로 심사한다며 경쟁 제한과 관련해 특별한 이슈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한 것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 위메프에서 발생한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는 티몬으로까지 확산해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정위는 최근 큐텐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벌이기도 했지만 큐텐 산하 다른 계열사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이고, 정산 지연 사태와는 관련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은 (s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2422530959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