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장 성과 묻자 "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"고 답변 <br />2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면담 내용 등 설명할 듯 <br />축구협회 선임 과정 설명에도 축구팬들 시선 싸늘 <br />홍명보 감독, 9월 팔레스타인전서 10년 만에 복귀전<br /><br /> <br />외국인 코칭스태프 면접과 해외파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면담을 마친 홍명보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좋은 미팅이었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외국인 코치 선발을 위한 면접에 이어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와 이재성, 황인범과 설영우 등을 만난 홍명보 감독이 귀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명보 / 축구대표팀 감독 : 유럽 출장 잘 마쳤고요, 충분히 좋은 미팅이었습니다. 선수들과도 이야기해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. 앞으로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홍 감독은 출장 성과를 묻는 질문에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입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9일 대표팀 사령탑 취임 기자회견을 갖는데,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사령탑에 오르게 된 과정과 외국인 코칭스태프 구성, 유럽파 면담 내용 등에 대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표팀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구체적인 방향도 기자회견 자리에서 제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홍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, 축구협회를 향한 날선 비판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례적으로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감독 선임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지만, 축구팬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. <br /> <br />홍명보 감독은 오는 9월 5일 팔레스타인을 홈으로 불러들여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1차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쓴맛을 봤던 홍명보 감독에게는 10년 만의 대표팀 감독 복귀전인데,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동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현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동민 (kdongm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7252323572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