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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 개막 직전 프랑스 고속철도 방화..."수십만 명 발묶여" / YTN

2024-07-26 129 Dailymotion

파리올림픽 개막식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프랑스 고속철도망이 방화 공격을 받아 파리 주요 구간 열차 운행이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당국이 대규모 악의적 공격이라며 수사에 나선 가운데, 최대 80만 명의 승객들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림픽 개막일인 현지 시간 26일 아침, <br /> <br />많은 승객들이 바닥에 앉아 지연된 열차 정보를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고속철도 테제베를 비롯한 철도망 마비를 노린 방화로 파리와 북부 동부 노선에 큰 혼란이 벌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파리 올림픽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젤리사 아무르, 프랑스 열차 승객 : 아마 2시간은 기다려야 할 것 같고, 조금 짜증이 납니다. 올림픽 개막 앞두고 그런가 했는데 기다릴 수 밖에 없네요.] <br /> <br />프랑스 철도 당국은 세 노선의 선로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해 철도 운행 설비가 훼손됐고, 전력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철도망 공격을 주도한 배후나 조직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당국은 철도망을 노린 대규모 악의적 공격, 조직적인 파괴 행위라고 비난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아멜리 우데아 카스테라,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 : 솔직히 주말까지 정상 운행이 어렵습니다. 악의적인 행위, 조직적인 방해 행위로 보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 방화로 파리 북역과 벨기에, 런던 등을 잇는 유로스타 열차 운행도 일부 취소되거나 지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이번 주말까지 최대 80만 명의 승객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프랑스에선 올림픽을 앞두고 사건 사고가 잇따르면서 테러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차량 돌진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가 하면, 외국인을 대상으로 집단 성폭행이나 경찰관이 흉기 공격을 당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정치윤 <br /> <br />화면제공;BFM TV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622504208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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