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日 사도광산,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결정 / YTN

2024-07-27 1 Dailymotion

회의 첫 안건으로 결정…21개 회원국 전원 동의 <br />"日 사도광산 인근에 ’강제노역’ 전시 공간 설치" <br />"日, 사도광산 전체 역사 반영…실질 조치 취해" <br />외교부 "2015년 군함도 등재 때와는 상황이 달라" <br />"이행의 구체적 내용 합의…실질적 조치 이끌어내"<br /><br /> <br />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6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조금 전, 일본 '사도광산'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문화 유산 등재를 위해선 21개 회원국 전원 동의가 필요한 만큼, 우리 정부도 등재에 찬성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앞서 일본 정부가 조선인 강제노역 사실을 포함한 사도광산의 전체 역사를 반영하기로 한 게 등재 결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46차 회의에서 일본 사도광산을 세계문화유산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 사도광산을 비롯해 모두 28건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오늘 회의 첫 안건으로 일본 사도광산 등재 여부가 올라갔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21개 회원국 전원 동의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일본이 강제동원을 포함한 사도광산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권고를 수용했고, 이미 광산 인근 아이카와 향토박물관에 조선인 강제 노역 사실을 알리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시 공간에는 일제가 국가총동원법에 근거한 국민 징용령에 의해 천 명 이상의 한국인 노동자를 사도 광산에 강제 수용하고 노역을 시켰다는 설명이 게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당시 한국인 노동자들의 가혹한 노동 조건과 도주, 형무소 수감, 임금 미지불 등이 기록된 사료와 실물 자료 등도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또, 일본이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7~8월경 사도 광산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열기로 약속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일본 측은 세계유산위원회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인 이른바 이코모스(ICOMOS)가 광산의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고 권고한 내용을 받아들이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같은 권고는 우리 정부가 일본 측에 꾸준히 요구해온 사항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제국주의 시절 사도광산에서 조선인 노동자를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7271421025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