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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격 박하준-금지현 은메달...한국 선수단 첫 메달 / YTN

2024-07-27 14,135 Dailymotion

파리올림픽 개막 첫날, 반가운 첫 메달 소식이 '사격'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'2000년생 동갑내기' 박하준-금지현 선수가 10m 공기소총 혼성전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참 기분 좋은 총성입니다, 경기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파리올림픽에서 시간상 가장 먼저 시상대에 오를 수 있는 종목이 바로 사격이었는데요, 우리 선수들이 '유쾌한 사고'를 쳤습니다. <br /> <br />2000년에 태어난 동갑내기, 박하준-금지현 선수가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을 땄습니다. <br /> <br />방금 끝난 결승전에서 본선 1위팀인 중국에 12대 16으로 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승 방식은 양궁 세트제를 생각하면 쉬운데요, 남녀 한 발씩 두 발 점수를 합쳐 높은 팀이 2점, 비기면 1점을 주고 먼저 16점을 먼저 채우는 팀이 이기는 방식입니다. <br /> <br />한 발 최고점이 10.9점, 또 선수마다 딱 한 발로 세트 점수를 받기 때문에 아무래도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했는데요. <br /> <br />중국의 기세가 워낙 좋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하준-금지현 선수는 30분 동안 30발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된 본선에서 중국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오른 데 이어 금메달 결정전에서도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너무 잘 싸워서 아쉽긴 합니다만, 올림픽 개막 첫날부터 출발이 참 좋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동안의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 메달 낭보는 사격 총성으로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. <br /> <br />92년 바르셀로나의 여갑순, 2000년 시드니의 강초현,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선 진종오가 우리 선수단 첫 메달의 주인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박하준-금지현이 기분 좋은 역사를 이어가게 됐습니다, <br /> <br />박하준은 당초 우리 선수단 최연소인 17살 고교생 반효진과 짝이었는데 금지현의 컨디션이 가파르게 올라오면서 파리 현장에서 파트너를 바꿨고 메달까지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 확실한 메달 후보라는 전망, 기대가 크지 않았던 게 사실인데요, 선수들 스스로는 예감했던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출국 전 두 선수의 인터뷰,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하준 / 사격 국가대표 : 어떤 상황에도 욱하지 않는 성격이 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. 제가 총 쏠 때 만큼은 세상 누구보다 진지해서…. 파리에서 많이 기대해주세요.] <br /> <br />[금지현 / 사격 국가대표 : (시상식에서) 메달을 이렇게 들고, 아기 사진을 이렇게 딱 들어서 흔들고! 전 세계적으로 아기를 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72718411102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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