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해안 갯바위에 새끼 남방큰돌고래가 고립돼 있다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귀포해양경찰서는 오늘(28일) 오전 6시 7분쯤 서귀포시 섭지코지 인근 갯바위에서 돌고래가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를 구조해 해양생물 구조기관인 아쿠아플라넷으로 인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조된 돌고래는 몸길이 150㎝, 무게 약 40∼50㎏이며 생후 6개월 미만의 암컷 남방큰돌고래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돌고래의 상태가 좋지 않아 아쿠아플라넷에서 치료한 뒤 방류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남방큰돌고래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제주 연안에서 발견되며, 개체 수는 약 120마리 정도로 추정된다.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 남방큰돌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72816240612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