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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감원, '상품 배송 정보 확보' 큐텐 현장 조사 / YTN

2024-07-30 20 Dailymotion

티몬·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 전담 검사반이 조금 전 큐텐 테크놀로지 본사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상품 배송 정보 등 전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전담반 규모도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강남구 큐텐 테크놀로지 본사 앞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금감원 조사반은 언제쯤 들어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금융감독원 티몬·위메프 사태 검사반은 9시가 조금 안 된 시각 이곳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관은 모두 10명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출입 절차에 따라 큐텐 직원의 안내를 받고 사무실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금감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실체를 규명하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7명 규모였던 전담 검사반을 두 배로 늘렸습니다. <br /> <br />자금 추적 관련 전문가를 충원하고 배송 정보 관련 전산 자료를 분석할 별도 검사반 6명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카드사와 PG사를 중심으로 피해 소비자들의 결제 취소 절차가 지원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티몬과 위메프 두 회사에서 배송 관련 정보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,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금감원은 이들 추가 검사반이 현장에서 상품 배송 관련 자료를 확보하면 환불 절차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 회생을 신청했죠. <br /> <br />피해자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금 YTN 취재진이 위메프 본사 앞에도 나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직원들이 재택으로 근무하고 현장 환불 조치도 중단되면서 지난주처럼 많은 사람이 몰리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여전히 일부 피해자들이 사무실 앞을 지키고 있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특히, 판매 대금 정산을 받지 못한 한 피해자분은 기업 회생 신청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흐느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구영배 큐텐 대표는 어제 오전 피해자에 사죄하고, 지분을 매각해서라도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몇 시간 뒤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 회생을 신청하면서 피해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회사는 판매자 이탈이 가속화돼 현금 흐름이 끊겼고, 이로 인해 거래 취소 요청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업 정상화를 이유로 댔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절차가 시작되면 기업 자산 처분 등은 물론 채무 변제도 일시 중단되고, 회생 또는 파산 여부를 법원이 결정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금감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73010343427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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