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덕수 국무총리는 올해 을지연습은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적 훈련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어제(31일) 정부서울청사에서 을지연습 준비 보고 회의를 주재하고, 북한이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해 처음 실시했던 북핵 대응 훈련을 더욱 발전시켜 '북핵 대응 주민 보호 본부'를 운영하고, 정부 전산망 마비에 따른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을 심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총리는 북한의 도발 양상을 반영하고 국가 중요시설과 도로, 전력 설비 등 핵심 기반 시설의 피해 상황을 가정해 '1기관 1훈련'을 기관장 주재로 실시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 공비 침투 사건을 계기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한미 연합 군사 연습과 연계해 '을지 자유의 방패'(UFS·을지프리덤실드)라는 명칭으로 실시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0101230001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