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오는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급등했고, 우리 증시도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이형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한국거래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우리 증시는 출발부터 올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0.6% 오른 2,787.27로 문을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2780 안팎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스닥도 0.54% 오른 807.52로 시작해,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외환시장에서 원-달러 환율은 1.8원 내린 1,36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1367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가와 원화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뭔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, FOMC 회의 결과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금리 동결은 물론 9월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 기대가 충족된 건데요. <br /> <br />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조건이 충족되면 금리 인하 여부를 이르면 9월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9월 인하 가능성을 크게 열어둔 건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시장은 9월 인하를 100% 확신하고 있었던 만큼, 파월 의장 발언에 환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위험자산으로 돈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큰 폭으로 조정받아온 미국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나스닥이 급등했고요. <br /> <br />이 영향으로 우리 증시도 오르고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상대적으로 안전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선호가 옅어지면서, 원화값도 오름세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금융당국은 글로벌 금융시장이 이번 FOMC 회의 결과를 완화적으로 평가하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재확산과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0110443473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