면허 없이 보톡스, 지방분해 등 불법 성형 시술을 한 혐의를 받는 의료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계는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베트남 국적 33살 여성 A 씨 등 외국인 7명을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3년여 동안 SNS 등을 통해 손님을 모집해 불법 성형시술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돈을 받고 성형 기술을 가르치기도 했는데, 실제 수강생 6명은 따로 업소를 차려 불법 성형시술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직 제약회사 직원 B 씨도 A 씨 등에게 보톡스와 마취 크림 등 94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B 씨는 수출 목적의 의약품 구매는 법적 규제가 없다는 것을 악용해 해외로 팔 것처럼 의약품을 사들인 뒤 무면허 업자들에게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무면허 의료 행위는 부작용과 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단속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0112003497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