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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, 하니예 장례식서 "보복은 의무"...아랍권 시위 확산 / YTN

2024-08-01 448 Dailymotion

자국 수도에서 하마스 최고지도자가 암살된 이란이 보복은 의무라며 대응 조치를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항공사들은 이스라엘행 운항을 중단했고, 호주는 레바논 내 자국민에게 철수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마스 최고지도자 하니예의 장례식에 수많은 군중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식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직접 주관해 대통령에 준하는 예우로 엄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한복판에서 귀빈이 살해되는 모욕을 당한 이란 지도부는 "보복은 의무"라며 이스라엘을 겨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도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에 진정성이 없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칼리 알하야 / 하마스 대변인 : 살인과 암살이 자행되는 와중에 휴전 협상을 얘기하는 건 무의미합니다.] <br /> <br />튀르키예와 요르단, 레바논 등 아랍권 곳곳에서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공습에 고위 지휘관을 잃은 헤즈볼라도 다시 보복에 나설 것으로 보여 팔레스타인은 물론 레바논, 이란으로 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이란과 헤즈볼라가 보복 수위를 조절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지만, 상황이 항상 의도대로 흘러가는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하니예 암살을 알고 있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가자지구 휴전 중재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토니 블링컨 / 미국 국무장관 : 휴전을 이루려면 먼저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긴장 고조 행위를 멈춰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 항공사들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행 항공편 운항을 잠정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주는 레바논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철수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도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0119233563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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