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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, '티메프' ARS 프로그램 승인..."회생절차 협의회 구성" / YTN

2024-08-02 58 Dailymotion

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일으킨 뒤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티몬과 위메프에 대해, 법원이 자율 구조조정 지원 제도, ARS 프로그램을 승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회사는 채권자와 정부, 관련 기관과 협의회를 구성해 변제 절차를 논의하는데, 검찰 수사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네, 다소 생소한 절차인데, 그럼 두 회사의 회생 절차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회생법원은 심문 절차를 마친 뒤 조금 전인 5시 반쯤, 두 회사에 대해 자율 구조조정 지원 절차, ARS 프로그램을 승인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두 회사와 채권자는 서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변제 방안 등을 법원의 지원 아래 협의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여기에 정부와 관련 기관까지 참여하는 회생절차 협의회를 오는 13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심문에는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가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대표는 오늘 법원에 출석하면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죄한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류광진 / 티몬 대표이사 : 죄송하다는 말로 끝나는 게 아니고 정말 피해가 복구되고 그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다시 사업과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가 죽도록 노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두 대표는 오늘 한 번에 심문을 받았고 심문 절차는 한 시간여만인 4시쯤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을 맡은 안병욱 서울회생법원장이 직접 대표들을 심문하면서, 두 회사의 기업 경쟁력과 생존 가치가 무엇인지 등을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두 회사는 월 5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있고, 적자를 꾸준히 줄여가고 있었다며 구조조정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법원이 ARS 신청을 허가하면서, 두 회사에 대한 회생 개시 여부 결정은 다음 달 2일까지 한 달 동안 보류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회생법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8021810224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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