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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김정은 "가급적 빨리 향상된 핵 역량 구비"...신형 미사일 발사대 실전배치 / YTN

2024-08-05 5,585 Dailymotion

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향상된 핵 역량을 구비하겠다며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실전배치 상황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 성과를 부각하며 홍수 피해로 흔들릴 수 있는 민심을 다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수현 기자!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발언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(4일) 평양에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인계인수식이 열렸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현장 연설 내용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연설에서,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일체의 핵 위협을 억제하고 방어할 수 있는, 보다 완비되고 향상된 수준의 핵 역량 태세를 구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힘은 지속적으로 진화할 것이고 강세는 영원히 한계를 부정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미사일 발사대 250대가 국경 제1선 부대에 인도됐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압도적인 공격력과 타격력 우세로 주도권을 쥐고 전술핵의 실용적 측면에서 효과성을 높이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북한의 홍수 피해에도 신형 무기체계 배치 기념식을 진행하는 것은 국방력 강화를 어떤 환경 속에서도 정체 없이 밀고 나가려는 당의 투철한 의지의 발현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사진을 보면 인도된 무기체계는 근거리 탄도미사일인(CRBM)인 '화성-11-라' 발사대인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지난 5월 평양 전위거리 완공식 참석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, 국경 인근에 배치하는 것은 사거리가 긴 것은 아니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며 <br />단거리보다도 짧은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의 딸 주애도 지난 5월 평양 전위거리 완공식 참석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또 미국은 대를 이어 상대하게 될 적대국이라며 미국 주도로 변화한 안보 환경을 군사력 강화 명분으로 내세웠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발생한 압록강 유역의 수해 피해에 흔들릴 수 있는 민심을 다잡기 위해 내부 결속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 위원장은 우리 정부와 국제기구들의 수해 구호물자 지원 의사에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,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원 의사에는 사의를 표하며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하겠다고 말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80510534109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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