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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3관왕' 김우진 "메달 땄다고 젖어있지마...해 뜨면 말라" / YTN

2024-08-05 1 Dailymotion

양궁 남자대표팀의 김우진 선수가 단체전과 혼성 경기에 이어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석권하며 올림픽 3관왕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진은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엘리슨을 슛오프 접전 끝에 극적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올림픽 안산, 이번 대회 임시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이고, 남자 선수 중에는 첫 3관왕입니다. <br /> <br />김우진은 5개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하며 양궁 김수녕과 사격 진종오, 쇼트트랙 전이경을 넘어 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준결승에서 김우진에 진 이우석은 3-4위전에서 독일 선수를 꺾고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든 일정을 마친 양궁 종목에서 우리 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 5개를 모두 휩쓸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양궁에 금메달이 4개 걸려있던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전 종목 석권을 이룬 적이 있지만, 혼성 단체전이 추가돼 금메달이 5개로 늘어난 도쿄 대회에서는 전 종목 석권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우진, 이우석 선수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우진 / 양궁 국가대표 : ('GOAT'라고 불러도 될까요?) 이제는 당당히 그 이름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얻지 않았을까, 하는 생각이 듭니다. 저는 아직 은퇴하지 않았고,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고 하다 보니까 저는 LA까지도 열심히 노력할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메달을 땄다고 해서 젖어 있지 말고, 어차피 시간은 흐릅니다. 다음에 또 다른 누군가가 주인공이 되거든요. 그 주인공이 본인이 되려면 발 빠르게 빠르게 맞춰서 가야 합니다. (한 마디로) 젖었는데요. 해 뜨면 다시 마릅니다.] <br /> <br />[이우석 / 양궁 국가대표 : 이제는 너무 멀리 가버린 김우진 선수를 따라잡기 위해서 열심히 이제 고군분투 해봐야죠. 김우진 선수의 업적을 제가 한번 뒤따라가 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0511541469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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