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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종주국은 살아 있다' 태권도,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 / YTN

2024-08-07 8,242 Dailymotion

박태준, 아제르바이잔 선수 꺾고 금메달 <br />1라운드 압도…2라운드 도중 상대 부상으로 금 확정 <br />마고베도프, 도쿄 금메달리스트 꺾고 올라온 상대<br /><br /> <br />우리나라 선수단의 열두 번째 금메달이 태권도에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에 첫 출전한 58kg급의 박태준 선수가 주인공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신귀혜 기자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림픽에 첫 출전한 박태준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박태준은 아제르바이잔의 마고메도프를 상대로 9대 0으로 압도하며 1라운드를 따냈습니다. <br /> <br />2라운드에서도 13대 1로 앞서다 상대가 부상을 당해 더이상 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되면서 박태준의 금메달이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마고메도프는 준결승에서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3년 전 도쿄올림픽에서 노골드에 그쳤던 대한민국 태권도는 첫 출전 종목부터 금메달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에서 태권도 금메달을 따낸 것은 8년 만이고 남자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6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스무 살의 박태준은 이번이 올림픽 출전이 처음이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림픽 선발전에서도 세계 랭킹 3위 장준을 제치고 파리행 티켓 따냈는데, 올림픽 본선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오르면서 대한민국 태권도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태준은 앞선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튀니지의 젠두비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8강전에서 프랑스 선수와 접전을 펼칠 때보다 더 쉽게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금메달로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12개째를 따내며 선전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귀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귀혜 (kdongm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080511523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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