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알래스카에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1년여 만에 다시 홍수가 발생해 주택 100여 채가 침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알래스카 당국은 주도인 주노 북서부에 있는 멘델홀 빙하에서 흘러내린 물로 일부 지역에선 1.2m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름이 되면 멘델홀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이 모이는 호수의 수위는 역대 최고 수준인 4.9m까지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래스카 당국은 상황이 더 나빠질 경우, 대피령이 내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노는 1년 전에도 대규모 물난리를 겪었으며, 이런 현상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2011년부터 규칙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포스트는 2011년 이후 멘델홀 빙하에서 30회 이상 급류가 쏟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081325500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