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영배 큐텐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 합병 절차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큐텐은 오늘(9일) 입장문에서 티몬과 위메프 합병에 필요한 법원 승인을 위해 'KCCW'라는 신규법인 설립을 신청하고, 1차 자본금으로 10억 원을 출자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티몬과 위메프 보유지분을 이해관계자 동의를 받아 100% 감자하고, 구영배 대표가 보유한 큐텐 전체 지분 38%를 합병법인에 백지신탁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병법인은 판매자가 1대 주주로 이사회와 경영에 직접 참여하며, 정산일은 배송 완료 뒤 일주일 이내로 대폭 줄이는 등 판매자 중심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KCCW는 오늘부터 티몬과 위메프 판매자를 대상으로 미정산대금의 전환사채 전환 의향서를 받고, 이번 달 말까지 모집한 판매자들로 1호 주주조합을 결성해 법원에 합병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구영배 대표는 티몬이나 위메프를 매각해서는 피해 복구가 어렵다면서, 두 회사를 합병하면 사업 규모가 국내 4위로 상승하는 만큼 합병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408091709251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