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펠로시 "바이든 낙마 결정 이후 아직 대화 없어" / YTN

2024-08-09 1,095 Dailymotion
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민주당 대선 후보직 포기를 압박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히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은 후보 사퇴 이후 아직 바이든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펠로시 전 의장은 현지 시간 8일 CNN 방송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달 21일 후보직을 사퇴한 바이든 대통령과 이후 대화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"그렇지 않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특이할 게 없는 일이라며 그가 자신이 사랑한다는 걸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펠로시 전 의장은 자신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토론에 나서지 말 것을 경고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펠로시 전 의장은 "국정연설을 통해 바이든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"면서 트럼프와의 토론은 늘 진지하지 못한 농담인 까닭에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와의 토론에 임하지 않길 바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토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, 토론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펠로시 전 의장은 TV토론 이전의 상황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에서 참패하게 된 건 '지나친 준비' 탓이었을 것이라고 펠로시 전 의장은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 27일 트럼프와 맞붙은 첫 TV 토론에서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거나 두서없는 발언을 하는 모습을 노출하며 참패했고, 이를 계기로 민주당 내에선 '후보교체론'이 들불처럼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도전 24일 만인 지난달 21일 후보직에서 사퇴했고,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배턴을 이어받아 민주당의 새 대선후보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00110568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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