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젤렌스키, 러 본토 공격 첫 인정...러시아는 키이우 공습 / YTN

2024-08-11 482 Dailymotion

젤렌스키, 러 본토 공격 첫 인정…"침략자 압박" <br />러 주민 7만 6천여 명 대피…"더 신속히 대피해야" <br />요격 미사일 잔해 쿠르스크에 낙하…13명 부상<br />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남서부로 진격해 전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 본토 공격을 처음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병력을 보강하는 한편 키이우에 공습을 실시하는 등 치열한 교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그동안 러시아 본토 공격을 언급하지 않았는데, 대통령이 공식 확인한 셈이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로 진격한 게 현지 시간 지난 6일이니까 나흘 만에 첫 입장이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은 정례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침략자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다며 러시아 본토 공격을 언급했는데요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볼로디미르 젤렌스키 / 우크라이나 대통령 : 오늘 저는 시르스키 총사령관에게서 전선 상황과 침략자의 영토로 전쟁을 밀어내기 위한 작전에 관해 보고받았습니다.] <br /> <br />정확한 전장 상황은 불확실하지만,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영토 안으로 20km 이상 진격, 250㎢ 정도 영역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접경지역 주민 7만 6천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은 민간인 대피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을 지시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르스크 시내에서는 요격된 우크라이나 미사일의 잔해가 주택에 떨어져 1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탱크 등 보강병력을 급히 쿠르스크 일대로 배치하고 있으며, 접경지대에 대테러 작전 체제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가 아직도 동쪽 영토 상당 부분을 점령당한 상태에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건 의외인데요, 어떤 전략으로 볼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 러시아로서는 허를 찔린 셈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공격 의도는 물론 내용조차 자세히 설명하고 있진 않습니다. <br /> <br />분석가들은 우크라이나 동부에 집중된 러시아 병력 분산, 군과 국민의 사기 진작, 평화 협상을 위한 압박 등을 이번 공격의 목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가 공격한 쿠르스크 지역엔 유럽으로 향하는 러시아 가스관, 원자력발전소 등이 있어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러시아의 응원군이 투입된 이후에도 우크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도원 (doh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112165392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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