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군사작전을 앞두고 또다시 대피령을 내렸다고 현지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1일 "칸유니스 알잘라 구역은 중대한 테러 활동으로 더는 인도주의 구역으로 간주되지 않을 것"이라며 "이는 하마스 무장 세력이 이 지역에 숨어있다는 정확한 정보에 따른 조처"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지난 8일 칸유니스에 대피령을 내리고 이튿날부터 제98사단 병력을 투입해 지상작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올해 초 이곳에서 4개월간 작전을 폈고 지난달에도 1주일간 병력을 투입했다가 철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10일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는 난민 대피소로 사용되던 알타바인 학교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습 직후 하마스 측은 최소 93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으나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휘센터를 겨냥한 공격으로 무장대원 19명을 제거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122361663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