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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세영이 쏘아올린 공은 어디로? / YTN

2024-08-11 0 Dailymotion

배드민턴 실업팀 입단 계약금 7년간 1억 초과 금지 <br />고교졸업 선수 입단 첫해 연봉 5천만 원 초과 금지 <br />연봉 상한 없을 경우 실업팀 운영 어려워질 수도 <br />모기업 광고 수익은 연봉과 계약금에 포함돼<br /><br /> <br />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챔피언 안세영의 발언으로 시작된 논쟁이 어떻게 결론날 것인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선수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는 것이 안세영 발언의 핵심이었는데 개선해야 할 부분은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드민턴 국가대표가 되면 개인 스폰서를 받는 것에 제약이 많아집니다. <br /> <br />협회가 지정한 옷과 용품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유니폼 특정 부분에 개인적으로 후원받을 수는 있지만 협회 후원사와 같은 업종은 안 되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브랜드에서 안세영을 개인적으로 후원하기는 어려워집니다. <br /> <br />협회는 현재 메인 스폰서로부터 연간 290만 달러의 후원금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일 선수 개인의 후원을 인정할 경우 협회 메인스폰서 후원금은 줄고, 대표팀 선수들뿐만 아니라 주니어 선수들에 대한 육성과 지원까지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 선수도 충분히 대우하고, 주니어 선수들의 육성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충분한 재원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배드민턴 선수는 실업팀 입단 계약금이 7년간 최고 1억 원을 넘을 수 없고, 고교 졸업 선수의 입단 첫해 연봉도 5천만 원을 넘을 수 없게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봉 상한이 없을 경우 비인기종목인 실업팀 선수단 운영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스타가 되어 광고를 찍어도 소속 팀 광고 수익은 보통 연봉과 계약금에 포함됩니다. <br /> <br />광고를 찍지 않아도 운동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 22살의 올림픽 챔피언 안세영의 바람입니다. <br /> <br />[안세영 / 배드민턴 여자단식 금메달 : 저는 정말 싸우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 저는 정말 운동에만 전념하고픈 그런 마음을 호소하고 싶어서, 그렇게 이해해달라는 마음으로 말씀드린 것이고요.] <br /> <br />운동만 잘해도 충분히 보상받고, 그래서 다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이번 기회에 시작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김동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주연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동민 (kdongm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1206103239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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